■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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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레벨부터 77레벨까지 수행할 수 있는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 퀘스트는
고다드성 마을의 서쪽 입구에 있는 NPC 케트라오크 주술사에게서 시작할 수 있다.







파이라카 퀘스트의 수월한 공략을 위해 주어지는 무기는 실레노스의 창이며
여타의 파이라카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해당 무기는 인스턴스 내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아이템 강화는 불가능하지만, 퀘스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최종단계까지 진행하면 같은 등급 일반적인 무기에 비해 뛰어난 위력을 가진다.



물론, 현재 무기가 이보다 뛰어나다면 굳이 퀘스트 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실레노스의 창으로만 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 있다는 것은 기억해두자.

■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 진행에 앞서 이것부터!

다른 파이라카 퀘스트와는 달리,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의 인스턴스 필드는 그 크기가 작은 편이다.
허나, 맵의 크기가 줄어든 것 그 이상으로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어려워서
클래스에 따라서는 공략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생길 정도다.







필드의 형태는 바르카 실레노스 전진기지와 닮아 있지만, 그 내용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 중에서 가장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가드'라고 부르는 몬스터 무리.



여타의 몬스터와는 달리 가드 몬스터들은 해당 위치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격 또한 원거리 마법이나 스킬로만 공격을 해온다.



해당 가드 지역을 돌파하지 못하면 다음 구역으로 진행할 수 없고,
가드 몬스터들을 물리치지 않은 채로 억지로 달려서 지나가려 하면
가드 몬스터들을 지나치기 이전 위치로 강제로 소환당한다.

[ 가드몬스터를 지나쳐서... ]

[ 강행돌파를 시도하면... ]

[ 이전 위치로 강제소환된다. ]

따라서, 가드몬스터를 쓰러트리지 않고서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으면서 제한시간 이내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가드를 통과하는 것이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 공략의 핵심이다.







가드몬스터를 효과적으로 쓰러트리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퀘스트에서 주어지는 실레노스의 창을 이용해서 몬스터들을 격파하는 것.
파이라카 퀘스트에서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퀘스트 무기인 실레노스의 창의 경우,
강력한 범위 피해를 주는 리터레이션 스톰 스킬을 가지고 있다.



실레노스의 창의 또다른 스킬인 크리티컬 어택 버프를 사용한 상태에서,
크리티컬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크리티컬 어택 버프의 레벨이 하나씩 오르는데
리터레이션 스톰은 최대 레벨 7까지 누적되는 이 크리티컬 버프를 모조리 소모하면서
버프 레벨에 비례하는 범위 피해를 주위의 모든 적에게 입히는 스킬.



때문에 창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거나 공격력이 뛰어난 격수들은 실레노스의 창을 적극 활용,
가드 몬스터들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형태로 돌파가 가능하다.

[ 실레노스의 창으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은, 일점사에 버틸 수 있는 맺집 없이는 불가능하다. ]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원거리 공격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가드몬스터들의 일점사를
창공격 + 뱀피릭버프 + 회복제의 콤보로 버텨낼 수 있는 맺집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원거리 계열은 원래의 전투스타일이 더욱 유리하다.



특히 이동을 하지 않는 가드몬스터의 특성을 이용해, 공격을 적게 받는 최대사거리에서
주력 원거리 공격으로 가드몬스터들을 한마리 한마리씩 차례로 제거해나간다면,
실레노스의 창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 할지라도 안정성은 훨씬 높다.



이상에서 설명한 두가지 방법을 잘 기억해둔다음,
자신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공략을 하도록 하자.

■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의 진행

지도를 다시 살펴보면, 최종보스인 라타나에게 도달하기까지 총 4개의 가드를 뚫어야함을 알 수 있다.
루트 중 어디를 선택해도 좋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파이라카의 특성 상 짧은 길을 뚫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1차가드는 약하기 때문에, 이후의 가드돌파에 대한 연습을 하는 기분으로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2차가드부터는 몬스터의 수준과 숫자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증가한다.











2차가드를 뚫으면 잠입해 있는 케트라오크 첩보원을 만날 수 있으며,
실레노스의 창을 한단계 더 강화해주는 동시에 강화마법을 걸어준다.
강화마법은 총 5번 받을 수 있으니 목록에서 신중하게 선택하자.







1~4차까지의 가드 중에서 3차 가드가 난이도가 가장 높은데
그 이유는 3차가드부터 등장하는 바르카 실레노스 제사장 때문이다.



NPC 강제공격을 통한 리터레이션 스톰난사로 지금까지 가드를 뚫어왔다면,
3차가드에서 더이상 같은 전략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바르카 실레노스 제사장은 주위의 바르카 실레노스에게 힐을 하기 때문.



리터레이션 스톰으로 한꺼번에 쓸어버리겠다는 생각보다는
화력을 집중해서 한 번에 하나씩 처치한다는 느낌으로 머릿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3차가드를 돌파하면 케트라오크 첩보원이 실레노스의 창을 최대로 강화시켜 준다.
최고의 위력을 되찾은 실레노스의 창으로 4차가드를 돌파하도록 하자.



참고로, 4차가드는 중립 NPC로부터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강제공격을 통한 리터레이션 스톰 난사로 금방 돌파할 수 있다.















4차가드를 돌파하면 상처입은 용 라타나를 만날 수 있다.
이례적으로, 전투 시작시 포효하는 라타나의 동영상 컷인이 등장한다.



최종 보스 라타나의 난이도는 가히 살인적이다.



어지간한 마방을 갖추어도 1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공격을 멈추고 숨을 들이마시는 포즈를 취한 이후 발사하는 브레스는
근접주위 / 원거리직선의 넓은 공격범위와 2000이 넘는 데미지를 자랑한다.







한가지 다행인 점이라면, 라타나는 이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
전투를 하다가 불리해진다면 미련없이 진입한 길로 도망가도록 하자.
라타나는 멀리서 마법만 쓰다가 거리가 너무 벌어지면 다시 잠들어 버린다.







또한, 상태이상에 대한 방어능력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목표를 기절시키는 능력을 가진 스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고,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점을 적극 이용해서 신중하게 체력을 깎아나가다보면
마침내, 라타나의 최후를 볼 수 있다.







라타나를 처치하면 바로 옆에 케트라오크 후원자가 나타난다.
케트라오크 후원자와 대화를 하면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XP 28,000,000 SP 2,850,000 를 받고
파이라카의 셔츠와 함께 전체 활력의 100%에 해당하는 20,000P의 활력을 보상으로 얻는다.

■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의 핵심 노하우

파이라카 - 상처입은 용을 클리어하려면 다음의 내용들은 반드시 알아두자.



가장 짧은 루트를 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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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동에 최소한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퀘스트의 난이도는 꽤 높아서, 몇 번의 죽음을 겪게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중립 NPC를 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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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NPC를 공격할 때, 죽지도 반격을 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케트라오크 조력자를 강제공격해서 크리티컬 레벨을 올린 이후
가드몬스터에게 리터레이션 스톰만 터트리고 도주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근접전으로 가드를 돌파하는 방법은 피해를 많이 입기 마련인데,
위의 방법대로 하면 교전시간을 줄여 입는 피해를 최소화되기 때문.



단, NPC까지의 왕복거리가 너무 멀면 가드들의 체력이 도로 회복될 수 있으니
케트라오크 첩보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 주로 사용하자.









마법저항과 화속성 방어는 높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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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들은 움직이지 않는 대신, 전원이 화속성 마법으로 공격을 해온다.
마법저항, 화속성 방어, 체력관리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했다가는
가드들의 마법 집중타에 사망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지게 된다.





보스전이 어려우니 정신을 바짝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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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나의 공격력은 강하다. 한방에 1000정도는 우습게 날리며,
마법저항/화속성방어가 낮다면 순식간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근거리/원거리 범위 공격은 그중 특히 강력하며,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라타나가 공격을 멈추고 특별한 모션을 취하는데
이 행동을 보게 되면 즉시 안전지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근접격수에겐 어렵고, 원거리계열에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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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집중타를 감수하고서 싸워야하는 근접격수에 비해서
궁수, 마법사를 포함하는 원거리계열에게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다.



자신의 클래스가 가지는 유불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서 신중하게 도전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