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자의 바다 기본 정보


포자의 바다는 오렌성 북서쪽에 있는 선공 몬스터가 적은 사냥터로,
2차 전직 직후 인기 사냥터인 악어 섬이 붐빌 때
원거리 격수인 캐스터와 궁수 클래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사냥터이다.


포자의 바다는 편의상 동쪽 입구 주변과 중앙 지역, 서쪽 지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거대 펑거스, 거대 괴물눈, 다이어 웜 등이 등장한다.
중앙 부근에는 부식수, 부해의 골렘, 트리살림, 트리살림 토트 등이 출현하며
서쪽 지역에 이르면, 포자 좀비가 추가로 등장한다.


서쪽 깊숙한 곳은 레이드 보스인 오르펜의 둥지로
레이드를 위해 포자의 바다에 온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자의 바다 필드 상세 정보

포자의 바다는 오렌성 마을에서 게이트키퍼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상 포자로 인해 시야가 좁게 느껴진다.

▲ 부해와 포자로 가득해 뿌옇게 보인다

포자의 바다는 외곽이 보이지 않는 벽으로 막혀있는 형태의 사냥터로
사냥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남동쪽에 있는 네 개의 입구를 찾아야 한다.

▲ 외곽이 마법 장벽에 의해 막혀 있으니 탑 모양 입구를 통해 들어가자

포자의 바다는 레벨 40 ~ 47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곳으로,
몬스터 밀집도가 떨어지고 선공 몬스터가 적으며 다양한 종족과 속성의 몬스터가 분포되어 있다.


다시 말해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의 약점이나 내성에 일관성이 없지만,
반대로 특별히 강하거나 위험한 몬스터도 없는 평이한 사냥터이다.
단, 몬스터들이 이속 감소, 독 등 디버프 및 마법 공격을 하므로 기본 병기 마법 방어구라도 갖추도록 하자.

▲ 한 무리가 뭉쳐있어서 놀랐겠지만 다이어 웜만 선공 성향이다

입구 주변은 거대 펑거스, 거대 괴물눈, 다이어 웜 등이 등장하는데,
거대 괴물눈이 이동속도 감소 마법을 자주 사용하지만
다이어 웜을 제외하고 선공 성향 몬스터도 없고 종족이 다르면 동족 인식도 없는 평이한 지역이다.

▲ 거대 괴물눈은 마법 공격과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를 사용한다

중앙 부근에는 부식수, 부해의 골렘, 트리살림, 트리살림 토트 등이 출현한다.
트리살림 토트를 제외하면 모두 비 선공이지만 트리살림과 트리살림 토트는 동족 인식을 한다.
부해의 골렘은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도검류와 활/석궁 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둔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건드리지 않도록 하자.

▲ 선공 성향은 트리살림 토트 뿐이다

트리살림과 트리살림 토트는 독 공격을 하므로,
솔로잉을 주로 한다면 고급 해독제를 충분히 지참하도록 하자.

▲ 독 공격은 언제나 아프고 귀찮다

서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 포자 좀비가 출현한다.
포자 좀비는 매우 느린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어 원거리에서 처리하면 좋을 것 같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강력한 암흑 속성 마법 공격을 하므로
원거리 격수라 하더라도 오히려 근접해서 처리하는 편이 좋다.


레이드 보스인 오르펜은 포자의 바다를 로밍한다.
사냥을 하다보면 오르펜이 근처에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멀리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까지 미리 이동해두는 것이 좋다.


오르펜은 크기도 거대하지만 인식 범위도 넓고 이동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단 인식당해 오르펜이 공격해오면 포자의 바다 필드 입구를 통해
사냥터 밖으로 빠져나갈때까지 따라오므로 물약을 마셔가며 도망쳐야 한다.

▲ 레이드 보스인 오르펜을 조심하자

■ 클래스별 요점 정리

레벨	정보
근접 격수	몬스터들의 간격이 넓어 근접 격수에게 그리 좋은 사냥터는 아니지만, 리스폰 속도가 빠르므로 밀집된 곳을 발견하면 그 지역을 거점으로 이동 사냥이 가능하다.
궁수	비선공 몬스터가 많고, 몬스터들의 간격이 넓어 궁수에게 추천 사냥터이다. 단, 부해의 골렘은 강한 활/석궁 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건드리지 말자. 포자 좀비의 마법 공격은 강력한 편이므로 마법 방어구를 반드시 갖추도록 하자.
캐스터	대부분의 몬스터가 강한 마법 방어력을 가지고 있고 속성 약점이 없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단, 포자 좀비와 부식수는 성속성 공격 약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힐러 계열 캐스터는 두 몬스터만 골라서 사냥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