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광된 신의 군대를 맡을 권리를 준다는 신의 부름에 의해 빼어난 영웅들이 마그멜드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그랑카인의 사소한 장난에 의해 반 종족, 반 영웅들 또한 유입되자
아인하사드는 폴리네(천사)에게 이들을 유배지에 격리시킬 것을 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을 알아챈 스파시아는 반 종족, 반 영웅들을 모아 신과의 대화를 시도하지만,
결국 옥타비스(반란군)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들의 의지를 전할 수 없게 된다.


이후 배신자 옥타비스는 전당을 맡아 관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나,
반란군의 지도자였던 스파시아는 어두운 유배지 안에서
별빛의 창살에 몸을 꿰인 채 영원한 고통속에 몸부림 치고 있다는 설정.

▲ 어둠의 유배지 중앙, 스파시아가 고통에 몸무림 치고 있다.

어둠의 유배지의 권장 레벨은 90 ~ 94 레벨이며, 퀘스트도 90레벨부터 진행이 가능하다.


90레벨 퀘스트인 '반역의 유배지로..' 를 완료한 캐릭터만이
고도 아르칸에서 게이트 키퍼 '루키'를 통해 어둠의 유배지 대기실로 이동 할 수 있으며
각 마을에 있는 '새소식 알리미'를 통해 보다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 어둠의 유배지 대기실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지도상의 고도 아르칸 위치

▲ 고도 아르칸의 게이트 키퍼 루키

▲ 새소식 알리미로 보다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어둠의 유배지 대기실에서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인스턴트 던전 아이템인 '기억의 파편', '잊혀진 기억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



파티원 모두가 '기억의 파편'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어둠의 유배지 대기실에 배치된 '스파시아의 비석'을 통해 인스턴트 던전에 입장이 가능하다.
스파시아는 4시간마다 즐길 수 있는 돌파형 인스턴트 던전이다.


'잊혀진 기억의 파편' 아이템을 파티원 모두가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스파시아 극한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인스턴트 존은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초기화 된다.

▲ 중앙에 위치한 스파시아 비석을 통해 인스턴트 존 입장 가능

어둠의 유배지 인스턴트 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실에서 사냥을해서 퀘스트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
어둠의 유배지 대기실은 스파시아가 별빛에 창살에 몸을 꿰여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보이는 형상을 중심으로 둥근 원 형태이다.


몬스터는 비교적 난이도가 약한 초급 팬텀전사,초급 팬텀법사,팬텀 가디언이 외곽에,
난이도가 높은 중급 팬텀검사, 중급 친위대검사, 팬텀 마전사가 안쪽에 분포되어 있다.


몬스터의 속성은 암흑 속성이며, 일격 스킬과 범위 스킬을 사용한다.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는 몬스터의 스킬을 적절히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둠의 유배지 몬스터

외곽은 4-5인의 소팟으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나 경험치와 보상이 적다.


대체로 7인 풀파티 상태에서 안쪽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형태를 보이며
내부는 8개 파티 정도가 한번에 사냥이 가능한 정도의 넓이와 분포를 지닌다.
하지만 좁은곳에 많은 인원이 모이다 보니 다른곳에 비해 엄청난 렉을 동반하는 사냥터다.


이동하지 않고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근방에 리젠되는 몬스터를 끌어와
사냥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므로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고, 레벨업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가장 인기있는 파티 구성은 궁팟으로, 나이트 1, 인챈터 1, 힐러 1, 궁수 4 또는 궁수 3, 격수 1 의 조합을 선호한다.

▲ 어둠의 유배지 사냥 모습

이번에 율 아처에게 새롭게 생긴 스킬 스나이프 스탠스와 핀포인트 샷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하프킬이 잘 터지기 때문에 이 스킬 하나만으로 엄청난 사냥속도를 보여준다.
아마 어둠의 유배지는 궁수들의 낙원이 되지 않을까 추측되는 정도.

▲ 이 두가지 스킬만 있으면 문제없다.

어둠의 유배지의 몬스터들은 미확인 아포칼립스급 무기와 미확인 헬급 방어구를 드랍한다.


빠른 레벨업과 효율적인 사냥방식, 구미가 당기는 드랍템 3박자를 두루 갖춘
어둠의 유배지는 '파멸의 여신 - 각성' 업데이트 후 가장 인기있는 사냥터 중 하나다.

▲ 어둠의 유배지 드랍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