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늪 지대는 다크 엘프 마을의 남서쪽에 있던 늪 지대가 실렌의 힘에 의해 피로 물든 곳으로,
'마물의 제단'과 같은 피가 넘치는 제단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실렌의 상징이 발견되는 곳이다.






피의 늪 지대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에 배치되어 있는 '새소식 알림이'를 통해 이동하거나,
다크엘프 마을에서 텔레포트 장치를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









피의 늪 지대에 분포하는 몬스터들은 87~90레벨로 구성된다.


중앙에 있는 제단을 중심으로 몬스터의 분포가 달라지는 편이고,
보통 85레벨 이상의 캐릭터들이 솔로잉을 하거나 2인 규모의 소수 파티로 사냥하는 곳이다.


늪지 외곽은 87~88레벨대의 역병 벌레, 시체 흡입충, 시체 포식충, 시체 분쇄자같은
벌레 형태의 몬스터가 주로 등장하는 편인데, 시체 분쇄자외에는 선공이 아니고
동족 인식도 하지 않아 각개 격파 형태로 사냥할 수 있다.







제단 북쪽 지역에서는 88레벨대의 부패한 포자와 오염된 썩은뿌리가 주로 등장한다.


'부패한 포자'는 선공이며,
침묵 효과가 있는 악취나는 포자 스킬을 사용하므로 캐스터 타입은 주의가 필요하고,
'오염된 썩은뿌리'는 비선공이지만 사망 후 역병 벌레 몇 마리가 생성되어 공격하니 조심하자.







남쪽으로 이동하면 89~90레벨대의 늪지 추적자, 늪지 암살자, 늪지 주시자 등이 주로 출몰한다.


이들 늪지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선공형 몬스터에 상당히 높은 공격력, 높은 밀집도를 가지고 있어서
혼자 사냥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기 때문에 소수 파티나 87레벨 이상 솔로잉을 추천한다.


늪지 추적자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자동 공격 상태를 해제시키는 운명의 외침-체인 스트라이크와
일정 시간동안 자신의 공격속도를 향상시키는 섬뜩한 칼춤을 사용한다.








늪지 암살자는 캐릭터를 약간 밀쳐내는 효과가 있는 발목 절단,
피해를 입히는 것과 동시에 캐릭터를 공중에 띄워 무력화 시키는 무자비한 손아귀 스킬을 사용한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무자비한 손아귀이다.


자체 공격력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잠시 동안 허공에서 무력화되어 적의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에
여러 몬스터가 몰린 상황에서 무자비한 손아귀에 당하면 위험하니 스턴, 슬립 등으로 차단해야 한다.









늪지 주시자는 캐릭터의 명중률을 떨어트리는 명중 감소를 매우 잦은 빈도로 사용하고,
절망의 낙인 같은 스킬을 사용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다만 주변에 몬스터 밀집도가 높으니
선공 방지 버프인 데블스 무브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스 인챈터와 함께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늪지 주시자의 출몰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희귀한 몬스터로 시체 수집가, 피의 대행자 등이 분포한다.







피의 늪 지대 주요 드랍 아이템은 다음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