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이아는 다른 직업과 다른 전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직업이 20레벨에 1차전직, 40레벨에 2차전직, 76레벨에 3차전직, 85레벨에 각성(4차전직)을 하는 것과 달리, 아르테이아는 38레벨에 1차 해방, 76레벨에 2차 해방, 85레벨에 3차 해방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직 회수 자체가 다른 직업보다 적은 아르테이아. 하지만 신종족답게 기존에 있던 비효율적인 스킬들이 없고(ex : 윈드 워크, 마이트 등) 초반부터 고레벨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주력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 해방 후에도 캐릭터 이해가 쉽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캐릭터 자체에서 차이를 보이는 만큼 퀘스트에서도 많은 부분이 다르다. 아르테이아는 기존 종족과는 다른, 다양한 종족 전용 퀘스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아르테이아의 '능력 해방' 퀘스트는 어떻게 진행될까?




■ 아덴 대륙으로 향하는 첫걸음, 1차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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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이아가 38레벨이 되면 튜토리얼을 통해 여왕 세레니아의 전언을 받을 수 있다. 튜토리얼 아이콘을 클릭하고 베논마을로 이동한 뒤 세레니아와 대화를 하면 '운명의 바람, 만남'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봉인된 능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점에 다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도움을 받겠다고 하면 자신의 직업 상급자(ex : 전사-마스터, 마법사-매지스터)를 찾아가라고 한다. 이들을 찾아가면 능력 해방의 준비가 되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절단 활동을 지시한다. 이를 수락하면 글루디오성 마을의 아인하사드 신전으로 이동해 대신관 라이문드를 만나야한다.

라이문드를 찾아 대화하면 먼저 온 사절단들이 '마을의 북동쪽'으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플레이어는 이제 마을의 동문 앞 다리를 건너나간 뒤 북동쪽으로 이동, 퀘스트 지역에 도달해서 스켈레톤을 처치해야 한다.

이들을 다섯마리정도 처치하면 '쓰러져 있는 테레시아를 확인하십시오.' 라는 문구와 함께 테레시아의 시신이 나타난다. 또한, 그 옆에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등장한다. 그와 대화를 나누면 퀘스트 아이템인 바람 정령계 물건을 넘겨준다.

다시 글루디오성 마을의 대신관 라이문드와 대화하면 수수께끼의 마법사의 정체에 대한 의심어린 대화를 나누고, 베논 마을로 돌아가 테레시아의 죽음을 알리라고 한다. 베논 마을에 도착해 직업 상급자들과 이야기하면 용맹한 전사인 테레시아가 스켈레톤에게 목숨을 잃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이들에게 바람 정령계 물건을 넘겨주면 플레이어가 능력 해방을 해도 될 정도로 충분히 성장한 것으로 보고 능력을 해방시켜 준다.










■ 클래스의 고유한 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2차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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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퀘스트 라인을 따라 레벨업을 하다보면 76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76레벨이 되면 직업 상급자에게서 전언이 도착한다. 튜토리얼 버튼을 클릭하고 베논 마을로 이동하자.

마을에 도착해 각 직업 상급자에게 대화를 하면 '운명의 바람, 약속' 퀘스트를 수락할 수 있다. 첫 번째 해방을 위해 진행했던 퀘스트에서 가져온 바람 정령계 물건은 예언 장치이고, 조력자를 찾아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칼리 세레반에게 이동하면 조력자는 아르테이아의 은인인 카인이고 엘모어의 전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엘모어의 수도인 루운성으로 이동해야 한다.

루운성 마을에 도착해 전사 길드의 그랜드마스터 지그문트를 찾아가면 카인이 엘모어의 왕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도 방랑중인 카인의 행방은 잘 모른다며 수석 대장장이 롬버트를 찾아가라고 한다.


롬버트를 찾아가면 카인에게 뱀파이어로 변한 이복동생 '지젤'이 있으며, 지젤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카인이 여기저기를 방랑하며 무언가를 찾아 헤매이고 있다는 것. 카인이 가끔씩 지젤의 안위를 확인하러 돌아온다는 말에 지젤의 위치를 묻지만 롬버트 자신도 모르며 망자의 숲의 수수께끼의 마법사를 찾아가 보라고 한다.


망자의 숲에 도착하면 1차 해방 퀘스트 도중에 만났던(것 같은)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기다리고 있다. 어디서 본적이 없느냔 질문에 애매한 답변만을 남기고 플레이어를 묘비로 떠미는 마법사.

마법사 옆에 위치한 묘비로 이동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헬만의 유령이 나타난다. 그는 자신은 지젤을 모르지만 원념을 느낄 수 있다며 부서진 폐가의 책더미를 찾아가라고 전해준다. 폐가에 놓여진 부서진 책장을 찾아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카인이 지젤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으며 이를 읽으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된다.

이동된 곳은 지젤이 숨어있는 거처. 뱀파이어 솔저를 처치하다보면 '폰 헬만' 이라는 몬스터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간단히 처치해주면 카인 반 홀터가 나타난다.


카인 반 홀터와 대화하면 플레이어를 공격한 '폰 헬만' 은 지젤 폰 헬만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예언 장치의 예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카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곧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나타난다. 수수께끼의 마법사와도 대화를 마치고 나면 '카인의 예언 장치 조각'을 얻을 수 있고 이제 베논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


참고로 수수께끼의 마법사는 나타나고 빠르게 대화를 진행하지 않으면 사라지는데, 이 경우 카인 반 홀터와 다시 대화하면 마법사가 재등장하므로 당황하지 말자.

베논 마을의 칼리 세레반과 대화하면 카인의 예언 장치 조각을 받아가고, 해방의 준비를 마쳤으니 직업 상급자에게 가보라고 알려준다. 이들에게 이동하면 집혼석 14단계를 하나 주는데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고 능력 해방을 누르면 두 번째 해방을 완료할 수 있다.









■ 마지막 족쇄 해제! 3차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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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85레벨에 도달하면 직업 상급자에게서 전갈이 도착한다. 베논 마을로 돌아와 이들에게 말을 걸면 '운명의 바람, 선택' 퀘스트를 수락할 수 있다.


이들에게 가면 이전의 예언 장치 조각들을 모아 예언 장치를 복원했고 내용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지만 물질계 마법의 영향의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상아탑에 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예언 장치를 들고 상아탑 3층의 엘븐 위저드 길드에 있는 그랜드매지스터 아케니아스에게 가면 복원을 위해 복원의 시약이 필요한데 재료가 없으니 구해오라고 한다. 네뷸러아이, 네뷸러센, 네뷸러골렘을 처치하면 각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들은 상아탑 아래 분지에 있다.

몬스터를 처치해 재료 수집을 완료한 뒤 다시 아케니아스에게로 가면 지하의 재료 혼합용 항아리에서 복원의 시약을 만들어오라고 한다. 상아탑 지하 1층으로 이동해 복원의 시약을 제작하자.


예전의 시약 퀘스트처럼 재료를 하나하나 골라 넣는 작업을 할 필요 없이 혼합용 항아리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바로 제작된다.

그런데 복원의 시약을 만들어서 다시 아케니아스에게 가보면 일반적인 물질계 마법이 아닌 흑마법이 씌워져있어 자신이 흔적을 지워줄 수 없다고 한다.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하딘의 사숙으로 이동할 것을 권하니 상아탑을 떠나 하딘의 사숙으로 이동하자.


하딘의 사숙에 도착해 하딘에게 말해보면 흑마법의 흔적이 맞다면서 옆에 있는 리치킹 이카로스에게 가면 손쉽게 흔적을 지워줄 것이라고 한다. 이카로스와 대화를 하면 흔적을 지워줄 수 있지만 재료가 필요하다며 흰 장미를 에바의 피로 붉게 물들여오라고 한다. 에바의 피는 마녀 아트레아가 지니고 있다고 하니 이제 아트레아에게로 이동해야 한다.

아트레아가 있는 곳으로 도착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신도 에바의 피가 어디있는지 잘 모른다며 상자에서 자신의 물건을 네개 찾아오라고 한다. 상자는 총 4x4, 16개가 있으며 시간은 충분하니 하나씩 천천히 열어보면 아트레아의 물건을 모두 찾을 수 있다.


물건을 모두 찾으면 마녀 아트레아에게 돌아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하얀 장미를 건네 주면 퀘스트 아이템 '에바의 피로 물든 장미'를 건네준다. 이제 다시 리치킹 이카로스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제 하딘의 사숙의 이카로스에게 가면 그가 흑마법의 흔적을 지워주면서 정말 지워진것인지 의심된다는 말을 남긴다. 다시 베논 마을로 돌아와 직업 상급자에게 대화를 하면 이카로스가 흑마법의 흔적을 미심쩍어 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대신관 게레니오스에게 가보라고 얘기해준다.


게레니오스에게 가면 딱히 이상한 점은 찾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예언의 내용을 확인하는데, 지금까지의 여정은 우연이 아니었으며 카인과 함께 성스러운 잔으로 이동해야 하는 아르테이아가 플레이어 자신이라고 알려준다. 그 다음 그는 플레이어를 예언의 방으로 이동시켜준다.


예언의 방 안으로 들어오면 카인 반 홀터와 베니르의 딸 에피르 데칸이 기다리고 있다. 이들과 대화하고 방을 이동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야한다. 적을 뚫고 진행하다보면 몬스터의 구성이 바뀌는데, 카인의 대사에서 이들이 어둠의 몬스터임을 알 수 있다.


어둠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마샬' 이라는 보스급 몬스터가 나타난다. 플레이어는 이녀석과 싸울 필요 없이 카인과 에피르 데칸이 맡아주므로 안쪽에 있는 성스러운 잔으로 이동하면 된다.

성스러운 잔에 도달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동영상이 나오며 어둠의 힘을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동영상이 종료되고 나면 아스타틴을 얻게 되고 또다시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대화를 마치고 카인 반 홀터와도 대화를 마치고 나면 인던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나오자마자 앞에 있는 대신관 게레니오스와 대화한 뒤 여왕 세레니아에게 가면 마지막 해방을 마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