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에서도 밤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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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의 세계에서도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며,
현실의 24시간과 비슷하게 리니지2에서도 24시간에 따라 낮과 밤이 바뀐다.



단, 현실의 시간과 게임속의 시간이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으며
게임 속에서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보다 비교적 빠르게 흘러간다.



때문에, 일과를 마친 저녁시간에 접속했는데 게임 속에서는 대낮인 경우라거나
오랜시간 플레이하다 보면 게임속의 낮과 밤이 여러번 바뀌는 것도 볼 수 있다.







하이파이브 업데이트까지 진행된 리니지2를 플레이하면서
이러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낮과 밤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어렵다.



리니지2의 초기에는 리얼리티의 추구를 위해 야간의 필드가 많이 어두웠고
그로 인해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시리도록 아름다워 보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하나씩 고쳐나가다보니,
어느덧 자정이 되어도 대낮처럼 훤한 밤을, 희미해진 달이 어렴풋이 밝히고 있다.







낮과 밤의 구분에 의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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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밤과 낮의 같게만 보인다 해도, 여전히 밤/낮의 구분에 의해 달라지는 부분은 존재한다.
이러한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점들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종족 패시브

이러한 밤과 낮의 차이에 의해 종족에 따라 보너스를 얻는 경우가 있다.


예로, 다크엘프의 경우 종족 패시브인 섀도우 센스로 인해 밤에는 명중이 3 증가한다.
실내/실외를 구분하지 않으며, 던전 안이더라도 어김없이 밤에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2. 몬스터의 배치

태양빛을 두려워 해 낮에는 활동할 수 없다거나 하는 고전적 설정까지는 아니지만,
언데드를 비롯, 몬스터들 중에는 낮과 밤의 차이에 따라 그 분포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몬스터의 정보를 파워북등을 통해 사전에 파악해서 위치에 찾아갔는데 없다면,
해당되는 몬스터가 생성되는 시간이 현재 게임내의 낮/밤과 같은지 확인해보자.










3. 밤낚시

이러한 밤과 낮의 차이를 이용해서, 낚시 시스템에서는 일반적인 낚시와 달리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밤낚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밝을 때 하는 낚시에 비해 밤낚시는 그 난이도가 더욱 높은데,
밤낚시 때의 물고기는 무려, 플레이어를 속이는 속임수를 쓰기도 한다.
더욱 어려운 것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과감히 밤낚시에 도전해보자.


☞ 밤낚시 가이드 바로가기 [클릭]